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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재능으로 똘똘 뭉쳤다…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성료<'2023 제3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강화 청소년들의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30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제3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지난 23일, 34팀이 참가한 예선에서 열띤 경쟁을 통해 본 공연에 진출한 노래·댄스·밴드 총 13팀이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초청 가수 비오, 비비지, 별은의 특별 무대로 축제가 더욱 화려하게 빛났으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준비한 마음 톡톡 이벤트까지 더해져 오늘의 주인공이 청소년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자리로 채워졌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축제에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특히,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소방서와 경찰서가 합동 점검을 시행했고, 참석한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1,100명의 학생은 질서 정연한 환경 속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강화군 청소년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청소년이 소중한 추억을 안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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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 성황리 속 마무리<지난 15일, 화개정운 축제에 참석한 수 많은 방문객이 가을 축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사진=강화군)> 지난 14일~15일 이틀간 강화군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열린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는 ‘가자! 오色 낭만 속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사진 명소가 마련됐고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개산 전망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북녘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하며 낭만과 즐거움을 더했다. 에코백 꾸미기·화분 옮겨심기·플로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행사도 마련됐으며, 특히 복고풍의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은 5060세대에게는 추억을, 2040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많은 관람객이 함께 축제를 즐겨주셔서 기쁘며, 다가오는 「와글와글 행사」와 「10월 愛 콘서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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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유관단체 연석회의 및 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 개최<연석회의 및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위해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읍(읍장 주우종)이 지난 12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유관단체 연석회의 및 제52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강화읍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 내 6개 단체 임원과 선수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강화읍 체육진흥후원회에 힘을 실었다. 김수용 강화읍 체육진흥후원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읍민들의 염원을 모아 대회 종합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우종 읍장은 “승패를 떠나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과 단합된 읍민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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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온 세상과 통하는 다문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지난 14일 개최된 ‘제6회 온(ON)통(通) 다문화 페스티벌’행사'.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계산국민체육공원에서 ‘제6회 온(ON)통(通) 다문화 페스티벌’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59회 시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그리고 인천시민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글로벌 퍼레이드로 시작해 고려인 3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은 11개국의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각 군․구 가족센터 자조모임 발표회와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은 상생과 포용을 기반으로 상호이해와 협력하는 문화를 확대하고 다문화 사회의 힘과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도시”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가득한 인천에서 서로 허물없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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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면, 강화군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수단 발대식 개최<선원면 체육진흥후원회 회원들은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에 참가를 위해 선수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선원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황우춘)가 지난 12일 제52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및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체육진흥후원회 임원과 이장단, 종목별 선수 등 90여 명이 참석해 종목별 훈련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황우춘 후원회장은 “4년 만에 개최하는 군 체육대회인 만큼 선원면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연습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선원면 선수단에게 열띤 응원과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은 선원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선원면을 대표해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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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화 화개정원 축제' 개최강화군이 이번 주말(14~15일)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2023년 지역 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인 화개정원에서 개최된다. <화개정원에 조성된 미니폭포. (사진=송세용기자)>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개막선언에 맞춰 신유, 박군, 김양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정수라, 박상철, 손태진,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T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또한, 정원 특색에 맞게 화분 옮겨 심기, 환경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5色테마 정원 곳곳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정원에서는 학창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하였으며, 치유의 정원을 멍 때리기 존으로 구성해 빈백에 앉아 북한 연백평야를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화개 전망대. (사진=강화군)> 이 외에도 저어새를 본 떠 만든 화개산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선 버스킹 등 소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올가을 여행 가고 싶은 섬 중 한 곳으로 꼽힌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선선한 날씨에 많은 볼거리와 체험 등 다양한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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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 개막식 열려<제23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 개막식. (사진=송세용 기자)> 인천지역의 대표 민간 축제인 ‘제23회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오는 14일까지 강화 전등사 경내에서 진행된다.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을 비롯해 최종수 성균관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 조계종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스님, 불교 문화재 연구소장 호암스님, 배준영 국회의원, 주호영 국회의원, 송영길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최중찬 강화군의회 부의장,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 인사와 관계자 및 신도, 관광객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등사 여암 주지스님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전등사 여암 주지스님은 기념사에서 “삼랑성역사문화축제를 진행한 지 23년이 지났다. 그 기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전등사 회주 장윤 큰스님,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님 최종수 성균관장님의 도움과 여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인천시와 강화군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곳에 모인 여러분 모두가 개막식 이후 산사음악회를 모두 즐기시고, 삼랑성과 정족산과 전등사의 가을 단풍을 가슴속에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제23회를 맞이한 삼랑성문화예술 축제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최종수 성균관장은 “가을철, 이 좋은 계절에 제23회 삼랑성역사문화 축제를 빛내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풍경이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삼랑성과 전등사가 있는 곳에서 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준비하신 장윤 큰스님, 주지이신 여암 스님 등 많은 관계자분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오늘, 이 가을밤, 전등사에서 많이 즐기시며 역사와 문화, 사랑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준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은 “여기 계신 많은 분이 전등사가 더 아름다워지도록 강화군이 더욱 발전하도록 많이 노력하고 계시는데,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주호영 국회의원은 “전등사의 밤에는 긴말이 필요하지 않다”며 “오늘 좋은 음악을 즐기시고, 전등사와 강화도를 사랑해 주시고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 산사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 웅장하게 펼쳐지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이후 전등사 특설무대에서 김창완 밴드, 크레즐, 김태연, 미디어퍼포먼스(좋은 친구들) 등이 출연하는 가을 산사음악회가 열려 방문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8일에는 전등사 특설무대에서 반목과 대립의 역사에서 화합과 소통의 역사로 전환되길 기원하는 “영산대재”가 봉행 됐다. 오는 14일 오후 1시 무설전에서 강화 출신 유명소설가 구효서 작가의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인문학 강좌에서 구효서 소설가는 강화도에서 보낸 유년기, 청소년기가 소설 창작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불교와 문학이 조우한 지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전등사 경내에서는 특별행사로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대를 물리친 양헌수 장군의 승전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축제 당일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 (사진=송세용 기자)> 이외에도 행사 기간 내내 다채로운 특별전시회들이 열리며,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정족사고 특별전시관에서는 중진작가들의 예술혼이 깃든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상상(想像)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권여현, 민정기, 박지호, 송만규, 오숙환, 우종택, 이광, 장진, 정종미 등 전복적인 상상력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정족산성진지에서는 삼랑성과 전등사의 아름다운 사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삼랑성 역사문화 사진전’이 전시된다. 무설전 마당에서는 옛터를 지켜온 불탑 사진전이, 대조루 특별전시관에서는 불화 및 민화전이, 월송요 마당에서는 조선시대 군사 깃발전이, 은행나무 주변에서는 진흙에서 피어나지만 진흙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들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도자기 빗기 체험을 하고있는 방문객. (사진=송세용 기자)> 행사 기간 중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먹거리, 특산물 장터가 운영되고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적묵당 앞에는 목공예, 가죽공예, 은공예, 토탈 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고, 14, 15일 2일간 적묵당 앞, 남문 앞 공터, 느티나무 주변에서 먹거리 장터 및 특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개막식 당일 전등사 경내에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 실기 및 글쓰기 대회가 개최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무설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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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선선한 바람과 함께 길을 나서다<'2023 강화문화재야행'에서 가수 이무진이 엔딩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고려, 강화에서 다시금 꽃 피우다’를 주제로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2023년 강화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일~7일 열린 ‘강화문화재야행’은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가을 축제다운 프로그램과 무대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첫날에는 팔관회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야경, 야화, 야설, 야시 등 7가지의 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군민들과 방문객에게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개막퍼레이드의 선두에는 강화열두가락농악회의 풍악과 사자놀이로 관람객의 호응을 유도했고. 뒷 행렬에는 고려 기마병의 호위와 함께 2018년에 고증받은 왕과 왕비의 복장으로 퍼레이드에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인현 여사가 직접 참여해 고려의 기상을 선보이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또한, 고려무사 승마타기 체험과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 체험, 소창 체험관에서 진행된 한복 체험 등은 가족과 연인으로 온 방문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용흥궁 초청 가수로 ‘국악 소녀’ 송소희와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인기몰이한 가수 이무진의 무대로 선선한 가을밤 축제의 정점을 찍으며 첫날 행사가 마무리됐다. <팔관회 개막퍼레이드. (사진=송세용 기자)> 둘째 날에도 7가지의 테마를 유지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스탬프 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과 무대공연을 보며 강화군 10월 첫 행사를 즐겼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문화가 역사가 어우러진 강화문화재야행을 함께 해주신 진희도 진도군수님, 양천구청, 제주시 관계자분들 방문객 여러분이 야행을 잘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날 행사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가을바람 맞으며 승마 체험도 하고 행사장 내 음식도 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다 간다”며 “내년에도 또 방문해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 다만 엔딩 가수의 무대 소리가 잘 안 들리고 앞사람들이 일어서 보는 바람에 제대로 관람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개막행사에 참여한 강화초등학교 학생들이 행사를 마치고 즐겁게 웃고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행사에 방문한 지역주민은 “엔딩 무대가 아쉽긴 했지만, 퍼레이드도 멋있었고, 여기저기 체험할 것이 많아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야행에는 기획적으로 고려를 주제로 했다”며 “특히 퍼레이드에 군수님과 여사님, 참여한 분들의 복장은 2018년도에 고증해 놓은 복장으로 행사가 진행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를 찾은 방문객이 즐거움이 풍족했으면 마련했으나, 음향 문제가 있어 아쉬우면 남지만, 내년에는 더욱 신경을 써 방문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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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펼칠 ‘청소년 문화대축제’, 23일 열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세우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해 열리는 인천의 대표 청소년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상상을 깨우다!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 청소년!’을 주제로, 길놀이, 갬블러크루(비보이 그룹), 버꾸춤(전통놀이)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원슈타인’과 ‘댄스팀 원화’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와 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우선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는 지난 8월 26일 31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12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축제 당일 밴드, 댄스, 전통, 기악 등 4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인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개인)에게는 인천시장,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등이 주어진다. 특히, 청소년과 청소년단체들이 준비한 문화체험마당은 예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졌다. 32개의 체험부스에는 디퓨저 만들기, 타임캡슐 만들기, 방탈출 게임, 두더지 게임, 과자 화분 만들기, 프라모델 (조립식 장난감) 캐릭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에어 범버카, 타켓축구 바운스, 사격왕 바운스 등 스포츠존이 마련되고, 드론체험, 플라잉볼 만들기, 가상현실(VR) 롤로코스터, 가상현실(VR)어트랙션, 오조봇코딩(코딩에 따라 움직이는 작은 로봇)등 4차 산업존도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 문화축제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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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약사업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달성을 위해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블록체인 붐 조성”을 추진한다. 인천시 블록체인 붐 조성사업은 관련 기업,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축제의 장으로의 참여를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붐 조성은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를 시작으로 'Web3.0 기술 시민참여행사 이벤트',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소규모 행사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10월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붐 조성의 메인테마에 해당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GBIC 2023)'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시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세미나,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룽 젤레그(Marouen Zelleg), 크립토닷컴 한국 대표 패트릭 윤(Patric Yun), 토크나이즈드 CEO 제임스 벨딩(James Belding) 등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홍콩, 일본 등 블록체인 관련 도시 및 아발란체 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의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web3.0시대 글로벌 도시와 블록체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연계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해커톤 대회는 탄소배출 등 지역현안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과제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해당 대회는 현재 진행중인 ‘블록체인 칼리지’와도 연계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앞서 9월에는 관내 블록체인 기술기업의 육성과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를 개소한다.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릴 개소식에는 블록체인 분야 국내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인천의 허브센터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한 포럼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속 Web3.0기술 시민 참여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숨겨진 인천의 재발견, 나만 아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시민대상의 지역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 제출한 사진으로 NFT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행사를 연계적으로 계획한 것은 전문가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Web3.0 시대 도약에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기획취지처럼 많은 시민과 전문가, 기업들이 연계행사에 참여하고 컨퍼런스에 방문해 함께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